외교부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사·총영사·분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학적 전환기의 우리 외교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미중 전략 경쟁 심화,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우리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튼튼한 안보 외교’,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라는 금년도 외교부 주요 정책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전 재외공관장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