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쉬발바흐 암 타누스시청에서 한지공예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 전시는 쉬발바흐시에 소재한 산다여문화예술원(원장 현호남)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모아놓은 것이다. 전시에는 종이로 만든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작품들이 관람객들에 감탄을 자아냈다. 쌀독과 뒤주. 꽃병, 바구니, 보석상자, 작은 서랍장 등등 크고 작은 한지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장 시리즈였다. 배추를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과정부터 완성된 김치를 항아리에 담는 마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