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 ‧‧‧ 사할린 동포 60 명 영주귀국

     재외동포청(이기철 청장)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한 동포와 그 자손 등 60명이 꿈에도 그리던 고국 품에 영원히 안겼다고 11일 밝혔다.사할린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객선을 타고 영주 귀국한 이들 동포는 11일 오후 강원도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이번 영주 귀국 동포 중 최고령인 황순남(85) 할머니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