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K드라마 찐팬’ 미국 할아버지 첫 한국 방문…”포장마차 갈 것”
K-드라마와 가수 아이유의 열혈 팬인 76살 미국 유튜버 제브 라테트씨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초청으로 오는 20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라테트씨는 2017년 넷플릭스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한국 드라마에 빠졌고, 이 과정에서 아이유의 열혈 팬이 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는 한국 드라마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제브가 K-드라마를 한다’를 개설해 활동해 왔습니다.
라테트씨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벌이는 ‘코리아 인바이트 유’ 행사에 초청돼 한국에 오게 됐으며, 공식 일정이 끝나는 24일 이후에도 자비로 나흘간 더 머물 계획입니다.
라테트씨는 “드라마에 나온 길거리 음식도 먹어보고, 포장마차에서 뜨겁고 매운 음식을 소주와 함께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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