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5월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막했다. 모국과 해외 입양동포 간 유대감 형성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호주 등 15개국에서 입양동포와 그 가족 등 1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저녁 열린 개회식에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이 참석해 각각 개회사와 축사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기철 청장은 개회사에서 “조국은 입양동포 여러분을 잊지 않고 여러분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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