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위원들 “인플레 진전 부족”…금리인하 지연 시사
미 연방준비제도의 일부 위원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며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론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최근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적으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데 연준 위원들이 동의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향한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의 시간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현재의 고금리가 시장의 기대보다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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