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영학자도 기업가도 아니다. 젠틀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그런 그가 요즘 글로벌 경제무대에 자주 등장한다. 다소 이색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진주 출신도 아니지만 진주시 명예시민이기도 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을 최근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만났다.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이하여 특집으로 사회 각계 각층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다양한 명사들을 초대해 릴레이 인터뷰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오준 이사장이 유엔대사로서 한국인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2015~2016년)을 겸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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