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가 최근 갱단 폭력으로 극심한 치안 악화와 혼란을 겪는 와중에 개리 코닐이 현지시간 3일 아이티의 새 임시 총리로 취임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닐 임시 총리는 이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정부 청사에서 가진 취임 선서에서 “나는 우리가 약속한 것들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이후 선거를 치른 적 없는 아이티에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이 전무하다. 아이티의 과도위원회는 입법∙행정부 공백 사태를 수습 중이며, 지난달 코닐을 임시 총리로 지명했다. 코닐 임시 총리는 앞으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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