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브라질의 대표 상징물인 초대형 예수상이 파란색 한복을 입었다. 6월 7일 저녁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브라질한국대사관, 그리고 진주시, 니테로이시가 협력해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을 선보인 것이다. 이 예수상이 다른 나라 전통 의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행사는 8월 25일까지 니테로이에서 열리는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전시는 작년 상파울루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는데, 이번에는 리우데자네이루주 니테로이 시민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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