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조선족, 고려인을 포함한 700만 재외동포와 이주 노동자, 결혼이주 여성 등 한국 영토 안에서 이 땅에 사는 모든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땅에 살다가 외국으로 이주해 그곳에 거주하는 동포뿐만 아니라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을 함께 포용하려는 시도다. 이는 우리 근대사의 상처이기도 한 조선족, 고려인에 대한 국가적 ‘빚갚기’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직면한 인구절벽 위기에 따른 노동력과 경제적 문제도 함께 풀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아시아발전재단은 비영리 민간기구로서 조선족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