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6월 13일 저녁 타슈켄트에서 현지 동포를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강창석 우즈베키스탄한인회장, 박 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 김은정 타슈켄트 한국유치원 원장, 강래경 타슈켄트 한국유학생회 회장 등 현지 동포 140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동포가 살고 있는 나라이기에 이번 간담회가 더욱 뜻깊다”면서 “1937년 우즈베키스탄에 대규모로 이주하기 시작한 동포들은 한민족 특유의 근면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