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노예해방 기념 축제서 총격…8명 사상

미국 텍사스 노예해방 기념 축제서 총격…8명 사상

미국 텍사스주의 한 공원에서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총에 맞은 2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성인 4명과 어린이 2명이 지역의 외상 치료 시설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행사장 안에서 발생한 말다툼이 격해져 총격으로 번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살인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고, 숨진 2명도 다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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