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반도체 기업 간의 합종연횡이 치열해지고, 이와 맞물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계의 경쟁도 가열되는 등 하반기 국내외 반도체 산업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산업 연관효과도 큰 만큼 특히 국내 중소 반도체 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엔비디아와, 이에 맞선 AMD·구글·마이크로소프트·인텔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AMD 등은 엔비디아의 NV링크에 맞설 ‘울트라 가속기 링크(Ultra Accelerator Link, UA링크) 프로모터 그룹’을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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