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행당할 뻔한 10대 소녀를 구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텍사스 휴스턴 일대 치안을 책임지는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에드 곤살레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한 그룹의 착한 사마리아인들이 범죄 피해자를 구하러 돌진했다”며 휴스턴 외곽의 ‘용인 태권도’ 관장 안한주(59)씨 가족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곤살레스 보안관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4시 경 안씨 가족은 태권도장 옆에 있는 상점에서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 안씨 가족은 곧장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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