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 차기 회장 선거에서 고상구 前 베트남총연합한인회장(베트남 K&K트레이딩 회장)이 단독 입후자로 확정됐다. 당초 고 회장과 함께 입후보한 유제헌 前 유럽한인회총연합회장은 지난 2일 회장 후보직을 사퇴했다.세한총연은 3일 “지난 6월10일까지 후보등록 접수 결과, 2명의 예비후보(고상구 前 베트남총연합한인회장, 유제헌 前 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가 신청했으나, 지난 2일 고상구 후보만 공탁금을 납입하고, 유제헌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고 후보를 최종 등록후보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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