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베트남 하노이에 지난해 9월 22일 전면 개장한 초대형 상업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누적 매출이 지난 달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월 초단기로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다섯 달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방문객은 800만명을 넘었다.신동빈 회장은 지난 1월 열린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처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베트남은 40대 이하 인구 비중이 6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