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우리 선박 관련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할 때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간 직통전화(핫라인)가 설치됐다.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15일 세종시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 간 핫라인을 개통했다. 핫라인을 통해 선박 해상 안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선박의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더 신속하게 의사소통을 하기로 두 부처는 뜻을 모았다.강 차관은 “우리나라로 드나드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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