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출신이 실리콘 밸리를 휩쓸고 있다. ‘휩쓴다’기보단, 미국 테크 산업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빅테크 CEO만 해도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X의 퍼라그 아그라왈, IBM 아르빈드 크리슈나, MS의 사티아 나델라, 어도비의 산타누 나라옌 등 헤아리기 힘들다. 테크 분야 CEO만 줄잡아 200명이 넘고, 엔지니어, 프로그래밍, 개발자 등을 아우르면 수 만명이다. 가히 인도 출신 인재가 21세기 디지털혁명을 이끌고 있다고 할 만하다. 옛 가나안 민족에서 비롯된 ‘디아스포라’의 애사(哀史)와는 전혀 궤를 달리하는 모습이다.적잖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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