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민·관 합동지원단을 이끌고 베트남 현지를 찾아 도시개발, 철도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양국 협력의 뜻을 모았다.이번 지원단 파견은 지난해 베트남과 추진키로 합의한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후속 사업을 구체화하고, 573억 달러 규모 하노이~호치민 간 고속철도 건설 등 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들의 원활한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양국 정부 간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UGPP(Urban Growth Partnership Program)란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