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한글서예를 접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이만큼이나 많이 흘렀습니다. 아직 많이 미흡하지만,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첫번째 개인전을 준비했습니다.”한글서예의 지평을 새롭게 펼쳐온 송산 최정근 작가가 드디어 첫 개인전을 연다.지난 7월18일 오후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조선궁궐의 한글서체인 ‘궁체’ 개인전을 통해, 우리의 고유문자이자 소중한 유산인 한글궁체의 유려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재현한다.‘궁체’는 궁중서체의 줄임말로 왕실에서 주로 사용하던 한글 글꼴이다. 우아하고 유려하며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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