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정부가 발주한 24조원 규모의 원전건설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체코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현지시간 7월17일 밤 긴급 발표했다. 이 사업은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 측에서 산정한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 원), 2기 약 4,000억 코루나(약 24조 원), 이 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 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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