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대란’에 미국 공항 피해 잇따라…2천여편 결항

마이크로소프트발 ‘IT 대란’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미국에서도 수천편의 항공기가 결항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미국의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이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2천여 편의 미 국내외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델타항공이 600여 편의 항공편을 취소한 데 이어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등도 각각 330여 편과 280여 편의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3,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는데, 이 가운데 2천편이 미국 항공편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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