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파리올림픽 기간 중 프랑스 파리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열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파리 임시 영사사무소는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7월 24일부터 폐막 다음 날인 8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안에 설치된다. 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중심으로 외교부·소방청·경찰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3개조로 나누어 파견된다.앞서 외교부는 지난 16일 홍석인 대표 주재로 경찰청과 소방청, 국가정보원, 대테러센터 등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리 임시영사사무소 신속대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