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 “북, 미국 대선 전후 7차 핵실험 가능성”
신원식 국방장관이 미국 대선을 전후한 북한의 핵 도발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신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미국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미 대선을 전후해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로켓뿐 아니라 북한이 원하는 재래식 무기 현대화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북러 군사 밀착에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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