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고용 11만명 늘며 예상 밑돌아…실업률 4.3%

현지시간 2일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 4천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인 21만여 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8만 5천 명에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실업률은 지난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3%로, 전문가 전망치인 4.1%를 웃돌았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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