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에 럼(67) 국가주석이 선출됐다.3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별세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 후임으로 럼 주석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럼 주석은 2016년 공안부 장관을 맡았고, 지난 5월 22일 권력 서열 2위인 국가주석직에 올랐다. 이후 차기 공산당 서기장 후보로 거론돼온 그는 지난달 쫑 서기장이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서기장 업무를 대행했다.공산당 서기장이 된 그가 주석직을 겸임할지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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