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년 역사의 ‘활명수’기업 동화약품의 정신적 뿌리는 애민(愛民)과 애국(愛國)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배앓이 때 한번 이상은 약효의 도움을 받았을 ‘활명수’는 동화약품의 창업주인 고(故) 민강 초대사장이 1897년 당시 궁중 선전관으로 있던 부친(민병호 선생)과 함께 궁중에서 쓰이던 생약의 비방을 백성에까지 널리 전하기 위해 서양의학을 접목해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이자 양약이다. 두 부자(夫子)는 그 해 현 서울 순화동 5번지 자리에 동화약방을 세웠으며, 1962년 동화약품으로 상호가 변경돼 오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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