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벌간 무력 충돌이 벌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사회 혼란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당시 수단에 거주하고 있던 우리 교민 28명이 고립되는 등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였다.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 공군은 정부로부터 “우리 교민을 안전하게 귀국시키라”는 한국 정부의 명령을 하달 받았다. 이에 공군 요원들은 4월21일 C-130J 수송기를 타고 김해기지를 이륙한 뒤 1만1507km를 비행해 24시간 만에 수단 인근 지부티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이어 4월 23일 오후 수단 북동쪽 항구도시인 포트수단 공항으로 이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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