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진출 기업·교민 ‘이슬람 방식 규제’ 대응 시급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최근 이슬람 방식의 까다로운 규제 제도를 마련,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현지에 진출하고 있는 우리 기업과 교민들 역시 이를 준수해야만 거래나 교역, 사업이 가능한 현실이다.최근 실행을 앞두고 있거나, 곧 실행에 들어갈 대표적인 규제책은 ‘할랄 인증(HALAL)’ 제도와, 국산부품 사용제도, 표준인증제도 등이다.그 중 ‘할랄 인증(HALAL)’은 이슬람국가의 정부 또는 민간기관이 주도해 제품이 이슬람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동향을 보면 2020년 10월, 新할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