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뉴질랜드 재외동포인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골프 역사를 썼다. 지난 10일(프랑스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에 위치한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여자 골프 결승 대회에서 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은메달은 8언더파의 독일 에스더 헨젤라이트, 동메달은 7언더파의 중국 린시위가 차지했다.2013년 10대의 어린 나이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4년 LPGA에 진출하자마자, 그해 3승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타임지는 “2014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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