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국제 사이버범죄자들의 ‘기지’로 변하고 있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 등 서방국가들과 사회 인프라, IT환경 등이 비슷한 남아공의 경우 최근 기업체 한 곳이 단 일주일 만에 수 백 내지 수 천 건의 해킹 공격을 받을 정도로 사이버범죄자들이 극성을 떨고 있다. 그 바람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소상공업을 하는 교민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다.이런 현상은 국제 사이버범죄 그룹들이 미국, 유럽 등에 대한 공격에 나서기 전에 미리 신종 수법이나 공격 패턴을 테스트해보는 실험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