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오연희)는 8월 12일 ‘제30회 미주문학상’ 수상자로 성민희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그들은 그들 삶의 영웅이었다’. ‘그날을 위한 선택’ 등 5편이다. 시와 소설이 아닌 수필 작품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산 출신인 성 작가는 교사로 일하다가 1981년 LA로 이주했다. 그는 ‘수필시대’(2006)와 ‘현대수필’(2012)에서 수필로, ‘한국소설’(2023)에서 소설, ‘수필미학’(2024)에서 수필평론으로 등단했다. 제11회 ‘한국산문문학상’(2018)을 수상했으며, 수필집으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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