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일 재외동포청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동포3세가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한국 국가대표로서 올림픽 무대에서 멋진 경기를 펼친 모습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허미미 선수를 격려했다. 허미미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받아 대한민국 유도 대표선수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비록 금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알려지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2024파리올림픽이 8월 11일(현지시간) 폐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