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17회 한국문화의 날을 맞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바로 한국 전통무용과 브라질 삼바의 이색적인 만남을 선보이는 ‘나빌레라 인 삼바’ 공연이다.‘나빌레라 인 삼바’는 브라질한국무용협회(단장 마이라. 단장 이화영)소속 단원 및 브라질 현지 삼바 무용수 등 12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으로서 팀 이름을 ‘나빌레라’로 정했다.팀 이름인 ‘나빌레라’는 한국 시인 조지훈의 시 ‘승무’에서 따온 이름이다. ‘나비처럼 자유롭게 춤춘다’는 의미를 가진 ‘나빌레라’는 이번 공연의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