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前당국자 “해리스, 對中 수출통제에 동맹 참여 노력할 것”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중국의 핵심 기술 확보를 견제하기 위해 동맹과 공조하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바이든 행정부의 한 전직 당국자가 전망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백악관의 국가경제위원회 선임보좌관을 지낸 피터 해럴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외신 브리핑에서 미국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안보를 좌우할 중요 기술에서 시행하는 대중국 수출통제가 효과를 내려면 동맹과 파트너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도 미국과 같은 수준의, 또는 유사한 수출통제를 도입하도록 하기 위해 해리스 부통령이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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