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뿌리내린 700만 재외동포 사회의 지역별 구심체인 ‘한인회’는 현지 한인들이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나누는 사랑방이자 현지 정부와 고국을 상대로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한인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하지만 이면에는 일부 지역에서 회원들간 갈등과 분열의 파열음 또한 적지않아 현지 한인사회는 물론 먼 고국에까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한다.‘화합’과 ‘통합’의 가치는 대한민국 사회의 어젠다 이기도 하지만,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즉 각 나라의 한인사회가 대의(大義)를 위해 두팔 벌려 수용해야할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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