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은 ‘여름 과일의 왕’ 또는 과일계의 ’에르메스’로 불린다. 수년 전 부터 특유의 상쾌한 맛과 높은 당도 덕분에 국내에서 샤인머스캣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최근 인기가 다소 주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추석 등 명절 때 선물하는 고급 과일군으로 분류된다.근래 들어 국내 샤인머스캣 시장은 위기다. 공급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바람에, 새로운 농가 판로 개척이 절실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나비축제’의 본고장인 함평군은 해외로 눈을 돌렸다.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캄보디아까지 지역특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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