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부 문화’는 악명 높으며 호주 학생들에게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호주 현지의 대표적인 매체인 ‘ABC 뉴스’는 최근 이같은 제목으로 한인사회의 사교육 열풍을 대서특필했다. 일단 한국인 특유의 사교육 열기를 전하면서도, 그 행간에선 왜곡된 교육관과 능력주의 일변도의 자녀 양육 풍토를 꼬집는 듯하다. 지나친 교육열에 의한 부작용 등을 나열하며 약간의 ‘조롱끼’ 섞인 듯한 태도마저 읽힌다.이 기사를 쓴 ABC뉴스의 맥스 월든 기자는 “시드니에 있는 ‘S2P Connect’ 과외학원의 설립자인 (한국인) 피터 손은 성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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