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945년 폭침에 의해 한인 수천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입수하기 위해 그간 일본 정부와 교섭을 벌인 결과, 지난 5일 일본측으로부터 승선자 명부 일부를 제공받았다고 6일 밝혔다.일본측은 내부조사를 마친 자료 19건을 우리측에 우선 제공했으며, 여타 자료에 대해서도 내부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제공하기로 했다.우리 정부는 동 명부를 피해자구제 및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파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심사과정에서 근거자료 부재 등으로 위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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