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모노드라마 연극 ‘염쟁이 유씨’ 호주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31일과 9월 1일 이틀 동안 시드니 뱅스타운 아츠센터에서 4회 공연이 이루어졌다. 매회 150석에 달하는 객석이 관객으로 꽉꽉 채워졌다. 영어 자막이 실시간으로 제공돼 현지 관객들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평생 시신을 염하며 살아온 유씨의 입을 통해 세상을 풍자하고 삶의 기쁨과 슬픔을 보여주었다. 염쟁이 유씨 역을 맡은 유순웅 배우는 지난 20년 동안 이 연극을 2000회 이상 공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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