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지구에서 미국인 사망…미 백악관 “조사 요청”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미국인 여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튀르키예 출신 미국 시민권자 아이셰누르 에즈기 에이기가 이스라엘인 정착촌 확대 반대 시위에 참여하다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유감과 애도를 표하며 이스라엘 정부에 정보 공유와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사실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사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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