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지역은 1991년 소련의 해체에 따라 독립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5개국으로 이뤄진 권역을 일컫는다. 소련의 붕괴 후에도 중앙아시아는 독립국가연합(CIS) 및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 가입하는 등 정치·외교적으로 줄곧 러시아 세력권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미-중 패권 경쟁과 러-우 전쟁의 와중에 미국, EU, 중국, 중동(GCC) 등 ‘비러시아’ 세력과도 ‘C5(중앙아 5개국)+1(협력국)’과 같은 형태로 다각적 협력에 나서고 있다. 이에 “중앙아 5개국은 더 이상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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