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기준 K-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약 13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한국산 라면은 지난해 사상 처음 1조원 수출을 돌파했다. 여전히 뜨거운 케이팝부터 이제는 케이푸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무대에서 K-브랜드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편의점들도 과포화 성장 한계에 부딪힌 국내시장을 벗어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 차원에서 해외 시장, 특히, 인구 6억 3천을 가진 거대 동남아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기자가 사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은 요즘 일명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현지 20~30대 젊은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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