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핵합의 복원 위해 “미국과 직접 대화 가능”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해 미국과 직접 대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취임 후 처음 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2015년 핵합의 복원을 위해 미국과 대화에 응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이 이란에 적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준다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우리는 미국에 적대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미국인들과도 형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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