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최근 라오스에서 발생한 태풍 및 홍수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9월16일 기준 라오스 북부·중부 총 15개주 100개군 내 이재민 17만 6000여 명을 비롯해 농경지·도로 피해 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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