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우리 기업의 중‧동부 유럽 수출지원을 위한 바르샤바 사무소를 26일(현지 시각) 개소했다고 밝혔다. 브뤼셀에 이은 무역협회의 유럽 내 두 번째 해외 사무소다.동․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인 폴란드는 우리나라의 EU 內 2위 수출 상대국이다. 수교 이후 양국은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방산,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협력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26일 폴란드 바르샤바 프레지덴셜 호텔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오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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