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 고조…미국 “미군 추가 배치 준비태세 강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동에 미군을 추가로 배치할 준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9일 성명을 통해 “다양한 우발 사태에 대응할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또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국방부 수뇌부와 함께 중동 지역의 미국인과 군대를 보호하고 이스라엘을 방어하며 억지력과 외교력을 통해 상황을 완화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형민 기자(moonbro@yna.co.kr)
#이스라엘 #레바논 #미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