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구 제2대 세계한인회총연합회(세한총연) 회장이 4일 오후 취임했다. 이날 저녁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재외동포 사회는 물론 정·재계, 문화계 등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상축사를 보내와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직접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만도 20여명에 달했다. 국회 개원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동포사회에선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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