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충돌로 사상자가 1만명에 육박하는 등 역대급 참사가 발생한 레바논에 3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10월5일 밝혔다.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 완화와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레바논에서는 최근 연일 이어진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3주도 안돼 9000명 안팎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간) 현지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이 중 사망자는 어린이 12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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