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월6일(현지시간) 저녁 마닐라에서 현지 동포 약 20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윤 대통령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필리핀을 방문해 기쁘다”며, “이번 순방의 시작점에서 필리핀 동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필리핀은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 준 특별한 이웃으로, 지난해에만 우리 국민 145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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